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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란 무엇일까? 증자, 감자, 무상증자, 유상증자 쉽게 알아보자

ggusoom 2024. 6.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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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란?

주식회사는 한사람이 만든 회사가 아닌 여러 사람이 돈을 투자해 만든 회사이다.

 

주식회사를 설립할려면 자본금 규모와 1주당 금액을 신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본금 금액이 1억원이고, 1주의 금액이 1만원이라면 주식을 1만 주를 발행해야한다.

 

*주식과 증권

 - 증권이라 하면 주식과 채권을 의미한다.

    본래 의미는 소유권을 의미하는 증서로 그 자체가 재산권으로 어음, 수표, 보험증서 등 다양한 종류를 포함한다.

 

증자, 감자?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기업의 성장과 운영 상황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 

자본금이 늘어나는 경우를 '증자(增資)'라고 하며, 줄어드는 경우를 '감자(減資)'라고 합니다. 

 



- 증자, 자본금의 증가


증자는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1. 유상증자(有償增資)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돈을 받고 파는 방식입니다.

주식을 구매한 투자자들로부터 자본이 유입되어 기업의 자본금이 증가합니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을 마련하거나 부채를 상환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2. 무상증자(無償增資)

기업이 보유한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주식을 기존 주주들에게 공짜로 배당하는 방식입니다.

무상증자는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주식을 제공하여 주식 수를 늘리지만, 기업의 자본금은 실제로 증가하지 않습니다.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주당 가치가 희석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공모주 청약'은 증자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거래소 상장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발행된 주식을 일반인에게 판매하거나, 신규 투자자를 모집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과정입니다.

 기존 주식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주식 수의 증가는 없지만,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집하는 경우 유상증자에 해당합니다. 

- 감자, 자본금의 감소

감자는 기업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합병할 때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자 역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유상감자(有償減資)

주주들에게 현금을 돌려주고 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유상감자는 주주들에게 일정한 보상을 제공하면서 주식 수를 감소시켜 기업의 자본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무상감자(無償減資)

자본잠식이 발생했을 때,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무상감자의 경우 주주들은 감자 비율만큼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는 기업이 재무 구조를 건실화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증자와 감자는 주식회사의 자본금 구조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금융 활동입니다. 

증자를 통해 기업은 성장과 확장을 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감자를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증자와 감자의 방식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주식 가치 변동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상증자와 유상증자의 실질적 영향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무상증자와 유상증자가 다양한 의미를 갖습니다.

- 무상증자

무상증자는 기업이 기존 주주들에게 추가 주식을 무료로 배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주식 수는 늘어나지만, 기업의 자산 총액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즉, 기업의 내부에 쌓여 있던 유보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해 주식을 발행한 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전체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주식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1주당 가치는 감소하게 됩니다.

무상증자 후 주가는 무상증자 비율만큼 하락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0,000원인 A사의 주식을 100주 보유한 주주가 20% 무상증자를 받는다면, 주식 수는 120주로 늘어나고 주가는 80,000원으로 하락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무상증자 권리락 후 주가는 그보다 덜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무상증자 후 주가가 상대적으로 싸 보이는 착시현상이 매수세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무상증자 후 주가는 약 85,000~90,000원 선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무상증자는 장기적으로 보면 호재도 악재도 아닌 중립적인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무상증자가 주가 상승의 재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그 효과가 미미해지고 있습니다.

- 유상증자

유상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발행되는 주식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존 주주나 새로운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상증자는 증자 규모와 할인율에 따라 호재가 되기도 하고, 악재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유상증자가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증자 규모가 큰 경우

증자 후 발행되는 주식 수가 많아져 시장에 공급되는 주식 수가 급증하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2. 할인율이 낮은 경우

발행되는 주식의 할인율이 낮다면, 투자자들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면, 유상증자가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는 증권시장이 상승세에 있을 때입니다. 

이때는 기업의 전망이 좋거나 증권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유상증자가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와 유상증자는 모두 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무상증자는 주주들에게 추가 주식을 제공하지만, 기업의 실제 가치를 변화시키지 않으며, 

유상증자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증자 후의 주가 변동을 전망하고, 기업의 재무 상태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증자와 관련된 뉴스와 공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현명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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