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의 '상・하한가'와 '거래중지' 제도 한번에 알아보기

상・하한가 제도

주식시장에서 상하한가 제도는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제한하여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주식의 가격변동폭을 제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도가 시행됩니다.

 

상한가

전일 종가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오를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30% 상한가 제도가 있다면 전일 종가에 비해 최대 30%까지만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하한가

전일 종가 대비 일정 비율 이상 내릴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30% 하한가 제도가 있다면 전일 종가에 비해 최대 30%까지만 가격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015년 6월 15일부터 가격제한폭이 상하 15%에서 30%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시장의 불안정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거래중지 제도

거래중지 제도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급격히 상승 또는 하락할 경우 투자자의 심리를 진정시키고 시간을 벌기 위해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지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사이드카(Sidecar)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됩니다.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할 때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2015년 6월부터는 8%, 15%, 20%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높은 단계에서는 당일 시장 종료가 될 수 있습니다.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

정적 변동성 완화 장치

정적 변동성 완화 장치는 개별 종목에 대한 가격 안정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주식의 가격이 잠정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 이상 급등 또는 급락할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가 적용되어 가격 급변을 완화합니다.
 
이러한 제도들은 주식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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