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선과 저항선을 활용한 매매 전략

지지선과 저항선

기술적 분석을 하기 위해 주가의 움직임을 그려놓고 살펴보면 주가의 움직임 가운데 여러 특징이나 버릇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얼핏 아무렇게나 움직이는 거 같아도 나름 질서 있게 움직이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중 바로 지지선과 저항선의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지지선과 저항성

 

지지선이나 저항선, 즉 선을 그릴 수 있으려면 점이 2개는 있어야 합니다.

동일한 가격 수준에서 주가가 반등하거나(지지선의 경우) 혹 하락하는(저항선의 경우) 일이 최소한 2회 나타나야 합니다.

 

방향을 바꾸는 일이 2회가 아니라 그 이상 많으면 많을수록 신뢰도는 높아집니다.

 

10,000원 근처에서 주가가 반등하는 일이 반복되면 '지지선 10,000원'이 그만큼 튼튼하다고 봐도 되고 그러기에 주가가 10,000원 근처까지 내려온다면 그 지지선이 유지 될 것을 기대하기에 과감하게 매수할 수 있습니다.

 

 • 지지선

- 주가가 하락하다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반등하는 특정한 가격수준을 말합니다.

ex) 10,000원 근처까지는 하락했지만 10,000원 이하로 주저앉지는 않으며 반등하고 다시 10,000원 근처에 내려오지만 이번에도 10,000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상승한다면 우리는 그거를 지지선(support line)이라고 부릅니다.

 

- 매수 세력이 집결하는 주가 수준입니다.

  세력의 입장에서는 이 정도의 주가라면 충분히 싸서 매수할 만하다라고 판단하여 매수 주문이 몰려들고 주가는 하락하지 않고 상승하게 되는 것 입니다.

 

• 저항선

- 지지선의 반대 개념으로 저항선은 주가가 상승하지만 더 이상 치솟지 못하게 하락하는 특정한 가격수준을 말합니다.

ex) 50,000원까지 상승했지만 추가적으로 상승하지는 못하고 50,000원 밑으로 하락하였고 다시 상승했지만 50,000원을 넘기지 못하고 하락했다면 우리는 저항선(support line)이라고 부릅니다.

 

- 매도 세력이 집결하는 주가 수준입니다.

세력의 입장에서는 이 정도의 주가라면 충분히 올랐으니 매도할 만하다라고 판단하여 매도 주문이 몰려드는 것이고, 주가는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지선과 저항선 역전

 

지지선 근처에서는 주가가 반등하고 저항선 근처에서는 주가가 하락합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주가가 반등하고 하락하는 보장은 없습니다.

 

주가가 10,000원 근처의 지지선까지 내려왔는데 지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지지선을 뚫고 더 내려가버리면 추세는 하락추세로 바뀝니다.

 

지지선의 돌파

➔ 지지선이 무너졌다고 지지선의 역할은 끝난게 아닙니다. 

     지지선이 돌파되면 역할을 바꾸어 저항선이 됩니다. 10,000원의 지지선이 돌파되여 9,000원까지 밀렸다가 다시 반등하       더라도 이전의 10,000원이상으로 올라서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저항선의 돌파

➔ 반대로 저항선은 지지선의 반대가 됩니다.

     저항선이 돌파하여 10,000원을 뚫고 11,000원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하더라고

     10,000원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적게 됩니다.

 

10,000원이 지지선이라고 한다면 10,000원 근처로 하락하여 지지선이 유지될 것을 기대하고 매수했지만 기대와 달리 10,000원을 뚫고 하락했다면 본전이라도 찾아야겠다는 마음으로 9,000원까지 밀렸다가 10,000원 근처에서 매도물량이 몰리니 주가는 10,000원을 넘지못하고 10,000원이 되레 저항선이 되고 맙니다.

 

모든 지지선이나 저항선은 반드시 역할을 바꾸는건 아닙니다. 돌파된 다음 아무런 역할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의 역전 현상은 항상 일어나기보다는 나타날 확률이 높다 입니다.

 

 

상승 추세・하락 추세과 지지선・저항선

상승추세선, 지지선

상승추세선은 저점들을 이어서 그린다고 했습니다. 즉 지지선과 그리는 방법과 똑같습니다. 

 

실제로도 상승추세선이 바로 지지선입니다. 주가가 내려가지 않도록 버텨주는, 즉 지지선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락추세선, 저항선

하락추세선은 고점들을 이어서 그렸습니다. 즉 저항선과 그리는 방법과 똑같습니다.

 

하락추세선은 바로 저항선입니다. 주가가 더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버텨주는, 즉 저항선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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