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천장 시공하면서 살아가기

(책 추천) 재테크 책 3권 읽고 인생이 바뀌진 않았지만, 생각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본문

주식

(책 추천) 재테크 책 3권 읽고 인생이 바뀌진 않았지만, 생각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ggusoom 2025. 5. 22. 20:50
반응형




“내가 정말 돈을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저는 유튜브 영상 대신 책을 택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정보는 영상이 더 빠르지만, ‘생각’은 책이 더 깊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고른 재테크 입문서 3권. 오늘은 그 책들을 읽고 느낀 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3권

📚 오늘 소개할 3권
『부의 인문학』 – 브라운스톤
『돈의 속성』 – 김승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이 세 권은 방향성과 문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점은 딱 하나,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바꿔줍니다.

『부의 인문학』 – 돈은 곧 생각이다


“투자는 곧 철학이다”라는 문장을 실감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다른 재테크 책들과 달리 구체적인 주식종목이나 투자 전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돈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를 바꿔줍니다.

책은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은 왜 돈을 벌고 싶습니까?”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는 말은 너무 추상적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보다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먼저 고민하라고 말하죠.

이 책을 읽고 저는 처음으로 '돈'을 수단으로 바라보게 됐습니다. 

이전엔 ‘돈 자체’를 목표로 삼았던 반면, 

이 책을 읽고 나선 돈을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연료’처럼 느끼게 되었어요.

 

『돈의 속성』 – 돈은 감정이 아니라 논리다


이 책은 처음부터 강한 어조로 독자의 정신을 흔듭니다. 

“돈은 감정이 아니라 속성이다. 속성을 모르면 다 잃는다.” 

작가 김승호 회장은 자신이 직접 맨땅에서 부를 일군 경험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말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가난한 사람은 돈을 피하고, 부자는 돈을 직면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월급날이 되면 지출 내역을 일부러 외면하곤 했습니다. 

“이번 달은 그냥 넘어가자.” 그런데 이 책은 돈 앞에서 회피하는 모든 순간이 ‘가난의 습관’이라고 단언하더군요.

이 책은 저에게 경고장 같은 존재였습니다. 

감정이 아닌 논리로 돈을 대하라는 말은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특히 다음 문장은 저의 소비 습관을 완전히 바꿔놓았죠.

“당신의 소비는 당신의 인생 가치관을 반영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돈은 배우는 것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돈은 배우는 것이다

너무 유명한 책이라 처음엔 ‘너무 기초적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산이었습니다. 

이 책은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돈의 개념’부터 짚어줍니다. 

자산과 부채의 차이, 근로소득과 투자소득의 구조, 

그리고 왜 부자 아빠는 자식에게 '돈 공부'부터 가르쳤는지까지.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이 문장입니다.

“학교는 당신에게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를 가르쳐주지 않는다.”

책 속 부자 아빠는 말합니다. “직장에 다니며 돈을 버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자유로워질 수 없다.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

이 말을 듣고 저는 매달 월급을 받아 지출하는 인생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ETF 하나라도 꾸준히 사보자, 라는 결심을 한 것도 이 책 덕분이었습니다.




📊 비교 요약 정리

핵심 메시지 추천 대상
부의 인문학 돈에 대한 철학과 인식 전환 재테크 입문 전 마인드 셋이 필요한 분
돈의 속성 냉정한 현실 조언, 감정 배제된 돈의 논리 자극이 필요한 20~40대 독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자산과 부채 개념 정립, 기본 투자 마인드 형성 돈 개념이 없는 진짜 초보자

 


🧠 읽고 나서 달라진 점

이 세 권을 읽고 제 삶에서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돈을 ‘쌓는 것’에서 ‘흐르게 만드는 것’으로 사고가 바뀌었습니다.
* 소비 전 “이건 자산인가 부채인가?”를 습관처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적은 금액이라도 매달 투자하고, 지출을 관리하는 ‘루틴’이 생겼습니다.

이제 돈을 쓸 때도, 버는 순간에도 질문을 던집니다. “이 선택은 나를 자유롭게 할까?”



📌 마무리: 돈은 결국 ‘결정력’이다

책은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방향만 알아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행동’이고, 그것이 반복될 때 ‘습관’이 됩니다. 저는 이 세 권의 책을 읽고 한 가지를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먼저 돈을 이해하려는 자세부터 갖춰야 한다.”

재테크는 숫자가 아니라 태도입니다. 그 태도를 잡아주는 데 있어 책은 정말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주었습니다. 

혹시 지금 ‘돈을 벌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이 계시다면, 

이 세 권의 책부터 읽어보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반응형